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해 내수소비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지만 대형마트 장난감 매출은 상반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에도 대형마트 완구매출 큰 폭 증가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8-13 11: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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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해 내수소비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지만 대형마트 장난감 매출은 상반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일 롯데마트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완구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5% 늘었다.
정부의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규제와 불경기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1.5%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이 같은 증가세는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롯데마트 자료에 따르면 완구 매출은 롯데마트 전체 매출의 3.0% 선까지 올라와 쌀 등 곡물(2.5%)과 주방용품(2.8%)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불경기에 소비자는 생필품에 관해서는 저렴한 상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장난감은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자녀들이 원하는 유행상품을 구매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 상반기 의미있는 매출증가는 레고 닌자고 시리즈의 인기로 매출단가가 높은 블럭완구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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