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영국의 '더 사이콜로지스트' 지에 심리학자들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블럭장난감 '레고'의 인기비결을 분석한 글이 실려 화제가 되고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레고'의 인기비결은?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8-13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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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5일 영국의 '더 사이콜로지스트' 지에 심리학자들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블럭장난감 '레고'의 인기비결을 분석한 글이 실려 화제가 되고있다.

이 글에 따르면 레고는 단순 장난감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존재할 때는 아무런 가치도 갖지 못하는 작은 블럭들이 조립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의미를 갖는 존재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즐기는 카타르시스를 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고의 인기비결은 '자체적으로는 아무런 의미를 갖지 않는 재료들을 모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의미를 만드는 창조의 즐거움'에 있다고 결론지었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더 사이콜로지스트'에 실린 이 글을 소개하며 '인간의 만들기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는 것이 레고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고는 덴마크 빌룬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완구회사이며, 레고 제품은 현재도 1분마다 3만 6천개 꼴로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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