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SICAF조직위원회(위원장 황경태)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6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artoon & Animation Festival, 이하 SICAF2012)이 지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었다.

제16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개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8-13 1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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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SICAF조직위원회(위원장 황경태)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6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artoon & Animation Festival, 이하 SICAF2012)이 지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었다.
18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SICAF 황경태 조직위원장, 손기환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윤승아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만화가 이현세, 허영만, 김산호, 신문수, 박재동 등 국내 만화·애니메이션 거장들이 대거 참석해 SICAF2012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두근두근 행복 파라다이스’를 테마로 개최된 이번 'SICAF2012'는 코엑스에서 개최된 '만화·애니메이션 전시', 'SICAF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SPP(Seoul Promotion Plan)'의 3개 부문으로 꾸며졌다. 전시는 삼성동 COEX D홀에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CGV명동역과 서울애니시네마에서, SPP는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및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는 부대전시가 마련되었다.
특히 평소 만나기 힘든 국내외 만화·애니메이션 거장과의 특별한 만남부터 시대를 풍미한 추억의 만화들의 감동을 재현하는 만화 토크쇼, 세계적인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SICAF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람객들로 호응을 받았다.

 

그 중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한국 프로야구 30주년을 기념한 야구만화 전시 ‘달려라, 야구만화로!’의 이벤트이다. 7월 21일 인기 웹툰작가 최훈 작가를 초청한 ‘최훈의 야구 이야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이상무, 이현세, 허영만 등 국내를 대표하는 야구만화 작가들의 야구만화 대담 ‘3대 야구만화왕, 마구톡!’이 COEX D홀 전시장 내 이벤트 무대에서 펼쳐졌다.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팬 사인회도 전시장 곳곳에서 열렸다. 21일 오후 1시에는 <안녕 자두야>의 이빈 작가, 오후 2시에는 <라이파이>의 김산호 화백, 오후 4시에는 <스바루>의 소다 마사히토 작가 사인회가 해당 전시장에서 진행되었다. 그 밖에 31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상상박스 작가마을’에서는 참여작가 사인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출연하는 ‘SICAF2012 원더코스페스티벌’, 기업 참여 이벤트인 ‘건프라빌더즈월드컵 2012 한국 예선 시상식’이 주말에 첫 선을 보였으며, 김인자 동화작가의 ‘컬러 그림자극 시연회’와 <안녕 자두야>의 보드게임 ‘자두야 뚜껑치자’ 등도 평일에 이어 주말 관람객을 찾아갔다.
만화의 주인공 자두 탈인형 캐릭터와 함께 보드게임을 시연하고,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었다.
한편, SICAF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픽사 이야기’가 선보였다.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진행된 특강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 <메리다와 마법의 숲 Brave>의 제작에 참여한 한국 아티스트들이 방한해 작품을 소개하고 제작과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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