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보성)은 지난 6월 28일 김해 가야 토기 소재 캐릭터 사업이 최근 정부로부터 '캐릭터 개발 공모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가야 유물을 활용한 캐릭터 개발사업 착수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08-13 1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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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보성)은 지난 6월 28일 김해 가야 토기 소재 캐릭터 사업이 최근 정부로부터 '캐릭터 개발 공모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 지원을 받는 캐릭터는 '토롱이'로 이름 붙여졌으며, '토롱이'는 옛 가야 대표 유물인 '굽다리접시'를 토대로 개발되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토롱이' 캐릭터 개발계획을 묻는 질문에 "세계적 고전에 지역적 특수성이 드러나는 이야기를 결합하는 등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메인 캐릭터인 토롱이와 함께 서사구조를 이끌어 갈 친구 캐릭터도 만들어 추가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이다"라며 "토롱이 캐릭터에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스토리텔링이 접목되면 아이들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김해 도자기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8월 캐릭터 개발이 마무리되면 이후 토롱이는 지역 특산품이나 지역기반 산업에 캐릭터로 활용할 수 있게 마케팅 될 예정"이라면서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 완구, 생활용품 업체와 라이선싱 체결을 이뤄낸다면 많은 수익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토롱이' 캐릭터 사업의 성공에 대해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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