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의 수입 장난감이 해외보다 국내에서 최고 165.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지난 5월 1천140개의 수입 완구류 현황을 조사한 결과, 미국산 완구류가 국내에서 현지 가격보다 94.7~165.2% 높게 팔렸다고 밝혔다.

미국·유럽 수입 장난감 해외보다 최고 165% 비싸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10-01 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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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유럽의 수입 장난감이 해외보다 국내에서 최고 165.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지난 5월 1천140개의 수입 완구류 현황을 조사한 결과, 미국산 완구류가 국내에서 현지 가격보다 94.7~165.2% 높게 팔렸다고 밝혔다.
  또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되는 제품 56개 가격을 비교한 결과 44개 제품은 온라인 가격이 오프라인보다 1.2~36.5% 저렴했고, 11개 제품은 온라인이 0.1~137.4% 비쌌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측은 "소비자는 사전에 온오프라인 가격을 비교해보고 같은 브랜드 제품이라도 원산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원산지도 확인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가격 조사는 국내 완구 시장에서 수입품 비중이 약 80% 수준이고, EU와 미국 브랜드 완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백화점 19곳, 대형마트 19곳, 전문판매점 14곳, 국내 온라인사이트 16곳, 해외 온라인사이트 7곳 등 총 75곳 매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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