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정여사’의 간판스타인 강아지 인형 ‘브라우니’가 인기에 힘입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개그맨 정태호의 애완견인 브라우니는 해당 코너에서 대사 한마디 없이 자리를 지키기만 하지만 인기만큼은 여느 연예인 못지않게 뜨겁다.
온라인에는 브라우니의 팬클럽이 등장하는가하면 최근 개설된 브라우니 페이스북에는 16만 팬이 그를 따르고 있다.

개콘 간판스타 '브라우니' 인기 폭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10-01 13: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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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정여사’의 간판스타인 강아지 인형 ‘브라우니’가 인기에 힘입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개그맨 정태호의 애완견인 브라우니는 해당 코너에서 대사 한마디 없이 자리를 지키기만 하지만 인기만큼은 여느 연예인 못지않게 뜨겁다.
 

  온라인에는 브라우니의 팬클럽이 등장하는가하면 최근 개설된 브라우니 페이스북에는 16만 팬이 그를 따르고 있다.
  ‘브라우니’는 국내 봉제인형 업체 에즈에버가 만들었고 저렴한 가격대의 브라우니 봉제인형은 중국의 완구업체인 ‘토이랜드'가 주로 생산한다.
 

  지난 9월 21일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3주 동안 토이랜드가 한국으로 수출한 브라우니는 약 5000개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브라우니 인형을 판매하는 한 쇼핑몰 관계자는 “확실한 숫자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약 5000개 가량이 국내 시장에 유통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주문량이 많아 추가 물량 수입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KBS에서 중국의 ‘드림토이’와 브라우니 판매 계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브라우니 인형은 대부분 중국 업체들에서 수입되는 ‘짝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지날 브라우니 인형을 제작한 서범석(47) ‘에즈에버’ 사장은 현재 지난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달 이상 주문이 밀린 상태로 일단 1차 물량이 이달 중순쯤 풀린다. 모든 소비자가 구매하려면 다음달 초는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브라우니 인형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온라인 쇼핑몰 10여 곳에서는 인형 크기에 따라 1만원대부터 9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에즈에버가 제작하는 오리지날 브라우니는 시중에 유통되는 인형들보다 가격이 높다.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모델이 5만원, 그보다 큰 제품이 각각 8만원, 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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