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토이쇼'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이번 '2012 서울토이쇼'는 국내 유일의 완구박람회로 완구산업의 수출증대 및 내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국내외 완구생산제조.수입업체 그리고 학계 기관등이 참가하게 된다.

2012 서울 토이&게임쇼 다함께 참여해야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11-01 15: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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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토이쇼'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이번 '2012 서울토이쇼'는 국내 유일의 완구박람회로 완구산업의 수출증대 및 내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국내외 완구생산제조.수입업체 그리고 학계 기관등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2 서울토이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 같은날 동시에 개최되어 내방객이 일부 분산될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완구인의 적극적인 토이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며 업계의 모든 생산, 유통 종사자가 참여해서 완구인의 자긍심을 세워야 할것으로 보고 있다.
 
수년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이어져온 국내 경기 침체는 아직도 끝이 날 기미가 안보이고 완구산업 역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며 업계에서는 자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완구인은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완구산업의 존재감도 부각시키고 완구산업이 미래산업이라는것은 각인 시키는것은 물론 이번 '2012 서울토이쇼'를 통하여 미로 속에 있는 완구산업의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지난 6월 제6회 전국완구인체육대회는 완구인의 저력을 볼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기억되고 있다. 완구조합의 주관으로 치뤄진 완구인체육대회에서 완구인 선후배 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어 타 업계의 부러움 속에 '완구인은 하나다'라는 것을 보여준바 있다. 이번 '2012 서울 토이쇼' 또한 완구인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모두가 느낄수 있도록 완구 생산업체, 유통업체 모두가 참여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국내 완구산업의 세계 점유율은 1% 미만으로 아직 미미한 수준인데 비해, 중국은 2009년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의 60%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우위를 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국가에서 실시하는 국제경쟁력 패턴조사에서도 기술비교 열위업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렇듯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완구인은 지난해 국내 완구류 수출액 86.508.000USD을 달성했으며, 그 금액은 한화로는 약 1천억원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7~80년대 수출한국을 주도하던 시절에 비교하면 너무도 저조한 실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급변하는 디지털 스마트 시대 속에  이번 '2012 서울토이쇼'를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로 삼고, 완구산업이 미래산업이자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진일보 할수 있도록 완구인 모두가 참여하여 축제의 장을 만들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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