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릭터 완구신문

타카라토미의 신개념 모션인식 로봇완구 <배틀로봇 20>이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되었다. <배틀로봇 20>은 휴잭맨 주연의 영화 ‘리얼스틸’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양손에 눈차크 컨트롤러를 들고 복싱을 하면 로봇이 모션을 인식해서 움직이는 방식의 새로운 완구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지난 7월 출시 이래 8,9월 두달간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에따라 한국 출시도 일본에서의 대 히트로 인한 물량 공급의 차질이 발생하여 런칭 시기가 10월 초로 연기되었다고 한다.

<배틀로봇 20>은 로봇과 눈차크 컨트롤러, 디자인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으며, 컨트롤러에 AA사이즈 배터리 4개를 끼워 로봇 플레이와 충전을 할 수 있다. 로봇은 컨트롤러를 로봇 본체의 백팩에 끼워 넣으면 충전이 되고 약 20분 충전으로 10여분간 풀 배틀이 가능하다.

<배틀로봇 20>의 오른손과 왼손을 타이밍에 맞게 움직이면 전진 또는 좌우로 방향을 조절 할 수 있다. 또한 2대 이상의 로봇이 함께 배틀 시 상대방의 펀치를 맞을 때 마다 로봇 머리 뒤에 부착되어 있는 파워 LED의 색이 5단계로 변하며 마지막 단계인 레드가 되면 로봇의 기능이 정지되어 배틀에서 패배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또한 추가로 배틀로봇 전용 배틀보드가 함께 출시되며 전용 배틀보드를 사용하면 장외 탈락 기능을 함께 사용하여 더욱 흥미진진하게 배틀을 할 수 있다.

- 마치「자기자신」이 움직이는 듯한 조작감

<배틀로봇 20>을 작동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손에 딱 맞는 눈차크형 컨트롤러를 양손에 쥐고 좌우로 권투하듯이 휘드르면 배틀로봇이 나의 동작을 똑같이 따라한다. 특별한 방법이 아닌 모션인식 기능 만으로 로봇이 움직이기 때문에 어린 자녀들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조작이 조금 익숙해 지면 전진과 옆으로 가기 뿐 아니라 8자턴 등 더 멋진 기술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또한 고성능 전파（2.4GHｚ）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차 없는 빠른 조작이 가능하다.

- 작은 사이즈이지만 고성능의 똑똑한 로봇

작은 사이즈의 로봇이라고 무시하면 안된다. <배틀로봇 20>은 기존의 완구의 성능을 넘어선 '똑똑한' 로봇완구이기 때문이다. 배틀로봇으로 대전 시에 상대 로봇으로부터 얼굴에 펀치를 맞으면 효과음과 함께 로봇에 있는 '데미지 사인' LED의 색이 변하게 된다. 펀치를 맞을 때마다 LED는 각각 다른 색으로 변하고 다섯번 째로 맞게되면 빨간색 불과 함께 KO가 된다.

- 최대 20명 까지 동시 배틀 가능

<배틀로봇 20>의 최대의 장점은 최대 20명까지 동시에 배틀을 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인원 제한 없이 모두가 즐겁게 배틀을 할 수 있으며 다수의 배틀로봇이 하나의 술래를 정해 즐기는 술래잡기 모드와 토너먼트 경기 등 다양한 컨셉의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배틀기능 외에도 스파링 모드 등으로 1인용 플레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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