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마을 티키톡> 미국 니켈로디온 채널에서 프라임 시간대 방영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2-11-01 17:19:17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 캐릭터 완구신문

 

 

지난 8월 국내 EBS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유아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계마을 티키톡>이 전 세계 애니메이션 채널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채널 중 하나인 미국 니켈로디언에서 9월 10일 성공적인 첫 방영을 시작했다.

 

니켈로디언은 미국 내 어린이콘텐츠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의 최고 브랜드 채널이자 약 1억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케이블 채널 부분 17년 연속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가진 세계적인 채널이다. 자체 제작 콘텐츠를 주로 방영하는 이 채널에 해외 제작 콘텐츠가 편성을 받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4월, 영국에서 니켈로디언 자체 채널인 닉주니어와 캐나다 디즈니 채널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하였고, 호주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동 시간대 시청률을 두 배로 끌어올리는 등 해외에서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계마을 티키톡>은 위에 언급된 나라들 외에도 전 세계 약 170여 개국에 더 방영될 예정이다. 이것은 <시계마을 티키톡>이 세계 최고의 구매력을 지닌 북미시장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롭게 쓰기 시작했다는 것을 말한다.

 

<시계마을 티키톡>은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퍼니플럭스 엔터테인먼트와 세계 3대 콘텐츠 제작사 중 하나인 영국 기업 조디악 미디어 그룹, 그리고 한국의 EBS, CJ E&M, 그리고 하이원 엔터테인먼트의 합작품으로 총 5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계 속에 사는 쌍둥이 남매인 ‘토미’와 ‘틸리’, 그리고 친구들이 시계 속 세상에서 겪는 갖가지 모험들과 시계가 멈추지 않고 돌아가게 하기 위해 시간과 경주하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선사한다. 시간이 지닌 반복성과 규칙성, 그리고 사회성 등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 에피소드마다 시간을 소재로 한 여러 가지 사건들을 보여준다.

 

한편 <시계마을 티키톡>은 시계 속 세상에서 나무 인형들이 겪는 모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으로 지난 8월 27일에 EBS에서 첫 방영을 시작했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BS에서 매주 월, 화요일 아침 8시 15분과 오후 4시 15분에 방영되며 토요일 아침 7시 30분에 2편 연속 방영된다.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완구신문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