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1월이면 세계 완구인의 눈이 홍콩으로 쏠린다. 세계적인 완구박람회인 ‘2013 홍콩 국제완구 및 게임박람회’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홍콩국제완구 및 게임박람회]는 2,000여개가 넘는 세계 각국의 완구 및 게임업체와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완구박람회로, 동남아시아 완구 수출에 있어 허브 역할을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완구박람회이다.
2013 홍콩국제완구 및 게임박람회 참관기 - (주)옥스포드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3-02-05 11: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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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이면 세계 완구인의 눈이 홍콩으로 쏠린다. 세계적인 완구박람회인 ‘2013 홍콩 국제완구 및 게임박람회’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홍콩국제완구 및 게임박람회]는 2,000여개가 넘는 세계 각국의 완구 및 게임업체와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완구박람회로, 동남아시아 완구 수출에 있어 허브 역할을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완구박람회이다.
세계 각국의 창의적인 완구들이 전시된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전시관이 시선을 끈다.
한국 블록 완구의 대명사 (주)옥스포드 전시관. 그 중 옥스포드가 2012년 야심차게 출시한 게임형태의 블록 <슈팅어택>과 다양한 전투스토리로 무장한 <밀리터리 시리즈>는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슈팅어택>은 기존 조립위주의 블록방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조립된 제품을 이용해 표적을 맞추는 게임형태의 블록으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주로 혼자서 조립하는 과정이 전부인 블록완구에서 가족, 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걸음 더 진화된 블록’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또한 <밀리터리시리즈>는 육해공을 망라한 버라이어티한 스토리 라인에 감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옥스포드의 교육용 블록완구 아이템의 다양성과 그 제품력에 대해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전시회 기간 중 (주)옥스포드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완구유통의 명가인 승진완구 송동호 대표와의 만남의 시간도 있었다.
승진완구 송동호 대표는 대한민국 완구도매 최초로 일본, 대만, 홍콩, 러시아, 호주 등으로 완구 및 봉제인형을 수출하여 완구시장의 해외시장 개척을 선도한 인물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엠토이를 오픈, 온라인 시장의 완구유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창신동 완구거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대규모매장은 이미 최대완구유통의 중심지로써 소비자들의 평판이 자자하기도 하다.
옥스포드와의 만남의 자리에서 승진완구 송동호 대표는 “국내 완구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계 속에서 한국 완구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계 시장 에 한국의 완구를 널리 알려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2013년 홍콩국제완구박람회는 옥스포드 제품에 대한 세계시장의 반응과 세계적인 완구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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