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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13년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 지원사업 개시
- 캐릭터 분야에 63억원 투입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지난 3월 15일 오후 3시부터 마포구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2013년도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총 165억 원 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 지원사업 관련 공고일정 및 접수방법에 대한 설명이 자료배포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2013년도에는 접수절차, 구비서류 등 접수방법에 대한 수시문의 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에 역점을 두는 등 지원사업에 대한 문턱을 크게 낮춰 접근을 쉽게 한다는 방침이다.

만화의 경우, 연재지원, 중단편 지원 등 전통적인 출판만화 지원은 물론이고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웹툰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신설하는 등 국내외 웹툰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 됐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방송 총량제 확대 실시에 발맞춘 다양한 형태의 본편 제작 지원이 주목된다. 또한 애니메이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사전제작(Pre-production)과 단편 애니메이션 등도 지난해보다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캐릭터 분야에서는 '캐릭터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프로젝트 규모 확대를 위해 지원금을 증액하는 등, 만화·애니메이션·게임·뮤지컬·출판·모바일콘텐츠 등의 연계 지원을 통해 캐릭터 산업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013년도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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