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경비함 '삼봉호' 완구로 출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3-08-08 15:52:01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 캐릭터 완구신문

 

 

해양경찰청은 지난 7월 16일, 본청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완구회사 옥스포드와 '해양경찰 완구류 개발 지원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경은 이날 협약에 따라 경비함정, 항공기, 헬기, 공기부양정, 고속단정 등 해경이 보유한 각종 장비와 관련한 자료를 옥스포드에 제공해 완구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또 캐릭터인 해우리와 해경 로고도 장난감에 쓸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옥스포드는 해경 경비함·항공기의 실제 모양과 같은 해경 완구 시리즈를 개발해 이르면 올해 말께 첫선을 보인다. 옥스포드사 독도 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해경 최대 경비함 '삼봉호'(5000t급)를 본뜬 블록완구를 제작해 이날 해경에 기증하기도 했다.
해경은 국내에 경찰관, 소방관, 군인을 소재로 한 완구는 많지만 해양경찰 소재 완구가 없는 점을 인식하고 옥스포드사에 해경 완구 제작의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해경은 해경을 소재로 한 장난감이 출시되면 국민에게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경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완구신문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