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 로비오 등 해외 게임사에서 오프라인 '인형'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월트디즈니는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기업인 디즈니인터렉티브가 추진하고 있는 '디즈니 인피니티 프로젝트'에 1억 달러(한화 약 1115억원)을 투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지난 8월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오프라인 인형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긴다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3-09-01 0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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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로비오 등 해외 게임사에서 오프라인 '인형'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월트디즈니는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기업인 디즈니인터렉티브가 추진하고 있는 '디즈니 인피니티 프로젝트'에 1억 달러(한화 약 1115억원)을 투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지난 8월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 인피니티 프로젝트를 통해 실물 장난감과 연계된 온오프라인형 게임이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는 전용 패드에 캐릭터 모형(피규어)을 올려놓으면 해당 캐릭터를 이용해 가상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앵그리버드를 개발한 모바일 게임 업체 로비오(Rovio)는 '앵그리버드 스타워즈2'의 트레일러영상을 지난달 공개하면서 온오프라인 상품을 출시할 것을 알렸다.

 

로비오는 앵그리버드 스타워즈2에서 미국 완구업체 해즈브로(Hasbro)의 장난감인 텔레팟(Telepod)과 연계된 서비스를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역시 오프라인의 피규어 모형을 그대로 온라인상의 게임 캐릭터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같은 추세에 대해 IT 분야 분석기관인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은 게임 콘텐츠와 실물 상품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게임 업체들이 실물 장난감과 연계한 게임 개발에 주력하는 것은, 다양한 방식으로 해당 캐릭터를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추가 수익원을 발굴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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