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장난감은행은 8월 20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좋은부모 자격증반 개강식'을 가졌다.
진주시 장난감은행, '좋은부모 자격증반' 개강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3-09-03 15: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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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장난감은행은 8월 20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좋은부모 자격증반 개강식'을 가졌다.
예비 부모 및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좋은부모 자격증반은예비부모반, 영아부모반, 유아부모반, 아버지교실반에서 140명의 수강생이 매주 화요일에 강의를 받게 된다.
강의내용은 태교, 산후조리, 바른먹거리, 부모자기계발, 연령별 발달 특징과 상호작용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녀 출산이전 부모의 역할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숲이야기, 가족 생태체험교실도 함께 진행된다.
진주시는 장난감은행 활성화 방안으로 행복한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교육받고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아래 좋은부모 자격증반을 지난 상반기 개설하여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 후에도 육아정보 교환을 위해 자조모임을 이어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영유아의 부모님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전혀 없는 실정에서 우리 아이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이 교육을 통해 초보부부, 초보엄마의 육아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장난감은행은 2011년 6월 진주시청, 2012년 8월 무지개 동산에 개소되었다. 장난감은행은 장난감뿐 만 아니라 육아관련 도서, 시청각자료 대여, 영유아 놀이 체험공간 제공, 좋은부모 자격증반, 육아사랑방 등 육아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1일 평균 300여명이 이용, 인근도시에서 이용 문의가 쇄도하는 등 아이와 부모를 위한 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러한 사업 효과와 시민들의 요구로 2014년 2월에 동부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2014년 5월 혁신도시 내에 장난감은행을 추가로 개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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