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업계 2세경영 본격 돌입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3-10-01 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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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데미과학 김명관 대표이사선임, 2세 경영체제 시동

 

70~80년대를 시작으로 40여년 지나온 1세대 경영인 체제가 최근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로 이어지고 있다.지난달30일 아카데미과학은 주주총회를 통하여 김명관 신임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아카데미과학은 프라모델 건담 과학교재등 대표상품으로 자리메김 했으나 최근 로보카폴리의 성공적인 론칭에이어 플라잉페어리등 신규 캐릭터상품으로 올 가을을 기대하고있다.


완구업계의 2세 경영체제는 가업승계의 차원을 넘어 불확실성에 처한 경제 상황에 생존을 위한 세대교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완구산업의 발전과정을 보면 70~80년대 태동기를거쳐 성장진입기 본격성장기를거처 90년대 침체기를 지나 2000년대 구조종기 그리고 축소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완구시장규모는 1조원으로 향후 성장세가 둔화될것으로 보여 남다른 사명감에 있는 2세 경영인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


국내 완구업계의 2세 경영체제를 하고 있거나 2세경영으로 이어져온 업체는 미미월드를 비롯하여 삼진아이, 보라매완구,구원아이컴퍼니,동화산업 그리고 유아랑,코니스,바니랜드,대신토이등이 있다. 신세대 감각을 갖춘 젊은 2세대 경영인들은 캐릭터완구시장에 일찍부터 감각을 익히고 선친의 완구산업에대한 열정 및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받고 있어 업계에서 좋은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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