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VS 현대자동차 장난감 로봇으로 한판 승부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3-11-01 15: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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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업 또봇에 이어, 손오공 카봇 본격 출시
국내 양대 자동차업체가 3D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마케팅 경쟁이 완구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할 전망이다.
'또봇' 의 무한질주는 계속된다.
어린이들이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실업의 변신로봇 ‘또봇’이 새 시즌 방영과 함께 ‘또봇 4단 합체 쿼트란’을 선보인다.
천하장사를 모티브로 한 우람한 디자인의 퀴트란은 기아자동차의 레이, 모닝, K3와 영실업 디자인에서 자체 디자인한
소방차 등 총 4대가 합체하여 만들어진 로봇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쿼트란’은 3가지 차종이 합체하는 기존 또봇보다 한가지 차량이 더 추가된 것이 특징으로 또봇에 열광하는 남자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봇은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기아자동차의 소울을 모티브로 만든 또봇X를 비롯하여 또봇Y(포르테쿱),
또봇W(스포티지), 또봇Z(레이), 또봇C(경찰차), 또봇R(소방차)과 지난 10월 모닝을 모티브로 한 또봇D 등을
잇달아 출시하여 완구시장에서 레고의 키마 및 파워레인져의 아성을 불과 2~3년만에 제치고 국내 캐릭터완구의 강자로 등극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또봇은 이미 뽀로로, 폴리등을 제치고 대박 캐릭터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며 또봇이 올해 최고의 캐릭터가 될것으로 내다봤다.
손오공, 현대자동차 와 라이선싱 체결하고 변신자동차 '카봇' 본격 출시
손오공은 현대자동차와 정식라이선싱을 체결하고 인기차종인 대형 세단의 그랜져(HG300)와 RV차량 산타페를
모델로 ‘헬로 카봇’을 출시한다. 손오공의 관계자는 ‘카봇’은 국내 개발을 통해 실제자동차의 형태를 고수한
트랜스포머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아버지에게는 단순 장난감이 아닌 실제 자동차와 같은 친근함을 전해주고 아이
에게는 무한한 상상력과 흥미요소를 가미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카봇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부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돈독케하는 컨셉이다”라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카봇은 그랜져B는 22:1 , 산타페R은 23:1의 자동차의 축적 그대로 축소해 정교함 간결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대기업인 현대자동차와 손오공이 손을 잡았다는 것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앞으로 ‘카봇’이
남아 로봇완구 시장에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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