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완구협회 완구산업 통계조사 실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3-12-01 1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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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완구협회(회장 이병우)는 완구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완구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구산업의 통계는 완구산업의 실태 및 동향을 파악하고 완구산업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며 국내 완구산업의 국내 생산·제조업체, 수입업체, 유통 전문점의 대분류를 1차적으로 조사한 후 캐릭터 산업과의 연계성을 파악하여 완구시장의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7년 무역위원회 통계조사 이후 처음 실시되는것으로, 2000년대 이후 캐릭터시장의 팽창과 더불어 캐릭터완구에 대한 제조사, 유통사의 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통계청 자료는 10인 이상의 사업장의 조사에 국한되어 있는데, 국내 완구업체의 70%이상이 10인 미만의 사업장임을 감안할 때 그 필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중앙회등 정부 관계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완구산업이 한층 도약하는 데 있어서도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완구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완구인이 이번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통계조사를 주도하고 있는 완구협회의 이병우 회장은 그동안 완구산업의 데이터베이스가 없다는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다며 늦은감은 있지만 이번 완구산업통계 조사를 토대로 완구산업도 체계화된 정책 비젼을 제시하여 완구산업이 변방이 아니라, 정부의 정책산업으로 거듭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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