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콘텐츠 시대, 크리스마스의 희망과 과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3-12-02 14: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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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완구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가 눈앞에 다가 왔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상품이 출시되어 어린이의 동심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크리스마스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적인의 축제로 아이들에게 장난감은 결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선물 시즌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은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지갑을 여는 중요한 연례 행사로 되어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매출에 대한 사이클의 편차는 있지만 크리스마스가 업계의 최대 성수기임에는 부인할 수는 없다. 다만, 크리스마스 시즌의 기간이 짧아지고 구매 패턴 역시 과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IT산업 발달과 스마트 콘텐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완구소비층의 중첩되며 불확실성에 처한 경기상황을 고려할 때 시즌 경기를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렵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번 크리스마스에 과연 어떤 상품이 우리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 잡을 것인가?


금년 크리스마스시즌은 남아완구 ‘또봇’이 일찌감치 주도권을 쥐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또봇’캐릭터완구의 독주에 손오공의 카봇이 도전장을 냈고, 지난해 닌자고 열풍으로 주목을 끌었던 ‘레고’는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느낌이다.


상반기 봉제완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된 ‘라바’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폭넓은 카테고리의 완구류 상품군이 출시되면서 캐릭터완구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아시장 역시 미미, 쥬쥬의 양강 구도 속에 콩지, 달님이, 실바니안 등의 캐릭터인형 그리고 바비인형 등 글로벌 완구상품이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완구역시 탄생10주년을 맞은 뽀로로와 로보카폴리, 타요, 코코몽, 곤, 뭉게공항, 자두야 등 인기 캐릭터상품들이 올 크리스마스를 주요 상품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완구업계도 빈부 편차가 두드러져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촉을 하고있는 광고상품과 인기캐릭터 상품으로의 쏠림 현상에 따른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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