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인기상품 경기 불황에도 없어 못팔아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4-01-02 16: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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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또봇 출시 4년만에 ‘쿼트란’ 최고 인기상품


영실업의 또봇이 2013크리스마스시즌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등극하며 국내 캐릭터완구가 글로벌완구를 제치고 최고의 상품으로 부각되면서 지난해 닌자고(레고)의 열풍을 잠재우고 국내 토종 캐릭터완구가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메김 했다.
또봇은 지난해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오다 하반기들어 본격적인 마케팅전략이 맞아 떨어졌고 자동차변신을 결합한 로봇과 주변에서 흔히볼수 있는 기아車라는데서 오는 친근감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타겟층까지 삼박자가 잘 맞았다는 설명이다. 연말에 출시된 쿼트란은 라틴어로 4분의1(Quarter) 과 거인(Titan)의 합성어로 4단계 변신이 가능한 또봇D 또봇C 또봇W 또봇R 4가지가 결합된 제품이다. 이번 쿼트란의 인기는 오픈마켓에서 프리미엄까지 붙어 인기를 실감하고 있으며 4가지 제품이 모두 2013년 출시되어 새로운 또봇을 찾는 구매층에 어필이되었다고 볼수 있다. 한편 영실업의 관계자는 지난해 540억매출에서 올해 또봇에 힘입어 700억매출 목표를 무난히 초과 달성 했다고 말했다.

 

 

‘라바’ 국민 캐릭터로 등극


2013년,대한민국캐릭터대상을 수상한 ‘라바’의 라바 캐릭터완구가 이번 시즌 바람을 일으키며 안착했다.
‘라바’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연령타겟 구분없이 주변에서 친숙하게 와 닿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경기도 군포에 거주하는 A모씨는 아침 출근때마다 버스에서 ‘라바’ 와 마주치게 된다며 처음에 낯설던 이미지가 친숙하게 다가와 ‘라바’가 국민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최대장난감 할인점 토이저러스의 관계자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시즌 12월매출 분석한결과 ‘춤추는 라바(엘로우)가 매출 상위에 랭크되어 라바캐릭터상품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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