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변신 싸움소 바우> 제작발표회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4-04-29 09: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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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는 지난 4월 1일, 서울 명동 CGV에서 <변신싸움소 바우>의 제작 발표회를 진행했다.
 <변신싸움소 바우>는 화려한 3D그래픽 영상 속에 싸움소들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 장면을 담아낸 애니메이션으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스피소, 번개로 공격하는 스파크, 불을 사용하는 플레임 등의 캐릭터가 구사하는 싸움소의 기술이 화면 속에 화려하게 펼쳐진다.
 ‘소싸움은 정정당당한 스포츠다’라는 주제로 주인공 초보 싸움소 바우의 도전과 노력, 규칙을 지키며 자신을 극복하는 성장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성장을 거듭한 바우가 무자비한 폭력성을 가지고 경기장에 난입한 로봇소에 대항해 소싸움 대회를 지켜낸다는 내용이다.
주인공 바우가 변신을 한다는 점도 흥미로운 설정이다. 작은 몸집의 바우가 크고 강력한 로봇소를 물리치는 스토리가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이중근 청도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관람, 기자간담회, 포토타임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중근 군수는 "청도군이 자랑하는 1만 2천석 규모의 국내 최대 소싸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소싸움을 할아버지와 손자, 연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바우의 제작은 <뽀롱 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인 (주)스튜디오게일이 맡았다. 제작진은 10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수많은 분석과 검토 작업을 거쳤다고 한다. 스튜디오게일의 신창환 대표는 "청도군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4개월의 기획, 6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수준높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등장 캐릭터의 의인화를 통한 감정이입, 탄탄한 스토리구성, 재미와 감동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요소와 소싸움의 전통적인 요소를 적절히 배합한 <변신싸움소 바우>는 청도에 위치한 소싸움 경기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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