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청년위원회, 콘텐츠 분야 ‘찾아가는 청년버스’ 위한 MOU 체결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4-04-29 0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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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남민우)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분야  취업, 진로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년버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4월 22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콘진은 청년위원회가 운영하는 ‘청년버스’를 활용해 오는 5월 20일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월 1회 정기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콘텐츠 분야 취업, 진로 상담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게 된다.
 또 하반기에는 3개 지역을 선정하여 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특강, 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청년들이 콘텐츠 관련 취업·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자료를 ‘청년버스’에 비치할 계획이다.
 ‘청년버스’는 청년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정부와 청년들 간의 소통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위가 마련한 지역 순회 맞춤형 상담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한콘진 이외에 금융감독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9개 기관들이 청년위와 MOU를 맺고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각 전문분야의 국내 취업·창업은 물론, 해외취업·창업 및 봉사활동 관련 정보 제공, 대학생 학자금 대출과 관련 채무조정 등 금융지원, 신용관리 교육 및 자활 지원 등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11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콘텐츠 산업은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 및 창업 분야”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청년들의 소통에 기여함은 물론 젊고 창의적인 지역인재의 발굴과 취업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년위원회 남민우 위원장은 “청년버스는 다양한 정부기관이 힘을 합해 청년들이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청년들에게도 정부 지원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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