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 발간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4-04-29 09: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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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2013년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콘텐츠업체의 생산·소비·매출·수출·고용·투자·상장사 재무구조 변화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3년 4분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4월 23일 발간했다.
 2013년 4분기 콘텐츠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대비 10.5% 증가한 19.3조 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2013년 전체 콘텐츠 매출 추정치는 2012년 대비 4.5% 성장한 약 91.2조 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 수출액은 2013년 4분기 약 1.4조 원, 연간 전체 추정치는 약 5.6조 원으로 조사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0%, 7.0%씩 증가했다.
 4분기 매출부문을 견인한 분야는 게임(32.5%), 방송영상독립제작사(27.3%) 영화(24.1%), 지식정보(22.4%)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전년 동기대비 4분기 수출액 증가율이 20% 이상인 분야는 출판(31.9%), 캐릭터(26.4%), 콘텐츠솔루션(20.8%)이다.
 2013년 4분기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5조 9,09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866억 원(9.0%) 증가, 수출액은 4,23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6억 원(7.6%) 증가, 영업이익은 6,27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2억 원(△3.7%) 감소했다. 2013년 연간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 추정치는 21.7조 원으로 전년대비 9.3% 성장했고, 수출액은 약 1.6조 원으로 전년대비 7.0% 성장했다. 콘텐츠 상장사 영업이익률은 11.05%로 전체 상장사의 영업이익률 5.45%보다 약 2배 높게 나타났다.
 콘텐츠 상장사들은 영화를 제외하고 2013년 4분기 매출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음악(18.8%), 지식정보(18.7%), 게임(11.6%) 등이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음악(18.1%)과 지식정보(17.7%)가 상대적으로 매출 성장률이 높았다.
<2013년 4분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는 콘텐츠 상장사 85개 및 비상장사 600개에 대해 분기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했으며 통계청, 한국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거시 통계데이터를 참고했다. 본 보고서는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 및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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