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릭터 완구신문

 지난 5월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파크 아트홀 1관에서 ‘아트토이 컬처2014서울전'이 열렸다.

 가나아트 갤러리, 스페이스 크로프트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된 ATC 2014는 쿨레인, 스티키 몬스터 랩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40여 팀과 데이빗 플로레스(미국), 마이티 잭스(싱가폴), 데빌 로봇(일본), 제이슨 시우(홍콩)를 포함한 해외 아티스트 40여 팀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트 토이 전시 뿐 아니라 판매도 함께 이뤄졌으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강연 및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번 ATC 2014는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의 순간을, 아이들은 아트토이라는 재미있는 예술 작품을 접하며 다양한 취향의 대중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페어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ATC 2014 총괄 디렉터 박근형 실장은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아트 토이라는 세분화된 주제를 가지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페어였지만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 아트토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ATC가 국내 아트토이 시장의 확대와 아시아 지역에서 영향력과 위치를 굳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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