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파크 아트홀 1관에서 ‘아트토이 컬처2014서울’전이 열렸다.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4-06-01 1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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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이리더스클럽(회장 김희동)은 지난 5월23일 경기 의왕시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이번 어린이날시즌 완구업계의 매출 및 업계동향에 대한 평가 및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시즌은 국민적 아픔을 겪고 있는 세월호 사건으로 조용하게 치뤄진만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업계 매출에는 큰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형마트의 경우 겨울왕국 관련 제품을 사전에 선점한 매장의 경우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상승한 반면 그렇지 못한 매장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 판매의 경우 5월 1일 노동절부터 5월 6일 부처님오신날까지 6일 동안 이어지는 긴 연휴로 인해 지난해보다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또봇 어드벤처, 겨울왕국, 레고 등 인기제품의 수요는 시즌에 관계없이 조기 품절되는 등 인기가 여전해 상품에 따라 온라인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국의 대형 완구전문매장, 일명 로드샵의 경우 다양한 구색상품과 가격경쟁력 확보, 대형마트 휴무일의 매출 상승 등 호재로 전년대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아 향후 대형완구전문매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토이리더스클럽은 대형마트 완구벤더 및 완구생산, 유통, 봉제 등 다양한 분야의 완구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완구업계의 모임으로 이날 2013년도 회장이었던 이종욱대표가 신임 김희동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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