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인기에 이순신 마케팅 뜬다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4-09-01 13: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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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의 인기에 힘입어 유통가에도 ‘이순신 마케팅’이 한창이다.
이마트는 지난 8월 28일부터 2주간 전국 매장에 ‘이순신 존’을 조성하고 블록완구 ‘옥스포드 장군 이순신 시리즈’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이순신 시리즈는 거북선, 판옥선 등을 조립할 수 있는 블록 완구로 명량 개봉 전(7월 1일∼19일)과 매출을 비교한 결과 개봉 후(8월 1일∼19일)에 판매액이 209.5% 급증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수호신 거북선’을 비롯해 ‘거북차 공격’, ‘장군성 대결투’, ‘판옥선 출격’ 등 8종을 10∼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부산홍보팀 송진호 주임은 “추석 연휴는 어린이날 등과 더불어 완구류의 성수기다”며 “추석 연휴 때 이순신 장군 관련 완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명량>은 식지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월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28일에만 전국 480개 스크린에서 5만 953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659만 64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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