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향연 ‘광주 에이스 페어 2014’ 열려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4-09-30 09: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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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첨단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행사가 지난 9월 25~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역대 최고인 세계 40개 나라 424개 업체가 참여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쓰리 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최첨단 문화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픽사,상하이 미디어 그룹 등  해외 유력 회사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타진했다.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마블엔터테이먼트와 픽사, 프랑스 옴제오, 폴란드 게임협회, 중국 동영상 공유 포탈기업 ‘투듀’, 중국 심천의 문화투자회사인 518그룹 등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관객들을 위한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는데, 유명 영화감독을 초청해 ‘영화로 읽는 세상’, 첨단 기술의 총아로 손꼽히는 3D프린터 체험, 초콜릿을 이용한 스케치, 3D펜 체험 등이 준비됐다. 이밖에 보드게임ㆍ스피드스택스 체험전, 첨단영상 특별전, 전국 청소년방송콘텐츠 제작 경연대회 등도 진행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 에이스 페어가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전체 참가 기업의 절반이 해외 업체”라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문화산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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