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토이&게임쇼 2014’ 성황리에 개최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4-11-06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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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와 체험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 선사
총 관람객 30,594명, 바이어 320명 방문
올해로 30회를 맞은 ‘2014 서울 토이&게임쇼’가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1층 A홀 전시관서 열렸다.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후원한 이번 ‘서울 토이&게임쇼’는 극심한 내수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총 관람객 30,594명이 방문한 가운데, 바이어가 320명 참석했다.
지난 토이쇼들과는 다르게 ‘2014 서울 토이&게임쇼’는 B2C행사의 성향을 띄었으며, 키덜트 제품을 비롯해 스마트 완구들로 성인 관람객에 어필한 점이 큰 특징이었다.
이번 토이쇼는 지난 8월 유아교육전에서의 홍보 및 무료입장권을 배포, 확대된 케이블TV 광고방영, (주)세계전람과 함께 진행한 토이쇼 노출 및 SNS 홍보, 완구업체들의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등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토이쇼가 되기 위해 사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관람객들을 위해 참가업체에서도 다양한 참여이벤트, 경품 증정과 함께 풍선 나눠주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전시장에 카페테리아를 두어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 것도 변화 중 하나였다.
완구 최고경영자 포럼 ‘통일한국 선진화 과제 와 전망’
박람회 첫날 10월 2일에는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주최로 중앙대학교 노영기 명예교수의 ‘통일한국 선진화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완구최고경영자 포럼을 마련하였다.
이날 노 교수는 100여 명의 관련 업계인들에게 2050년 선진통일한국의 대비를 위해 지구촌 안에서의 한국경제 위상을 자문하며, 세계경제의 향후 방향과 한반도 주변 4강국의 반추, 한국경제의 상황, 통일의 시기와 그 후의 방향성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 내용은 세계(경제)질서의 특징과 불안요인을 설명하며, 한국경제의 활성화와 선진화 과제를 제시했다.
스마트 토이, 레저 관련 도구도 다수 선보여
서울 토이 앤 게임쇼에는 아이들에게 즐거움 뿐 아니라 교육적 효과도 제공하는 장난감과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완구들이 다수 선보였다.
데스크펫(대표 임상규)에서 선보인 트렉봇, 카봇, 탱크봇, 메이즈봇 등이 아이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로보트론(대표 박금희)의 타미블럭, 로보타미 시리즈도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친환경·유아 발달 완구 인기, 안전문제에도 높은 관심 몰려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진 완구들과 아이들의 지적, 감성적 발달을 돕는 제품들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마련한 어린이용품 제조업체 유해물질 관리 지원 부스에는 제품의 안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정품 캐릭터 사랑 홍보관 - 4,500명 서포터즈 모집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는 캐릭터 라이센싱 상담관을 마련했다.
캐릭터의 피해 및 불법 복제품의 유해성 인식의 장, 캐릭터의 인권보호 및 지적재산권에 대한 공감의 장, 정품에 대한 인식 및 올바른 구매 등 정품사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전반적으로 체험이벤트가 많았던 전시회로 기억
박람회 내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는데, SNS를 활용한 디코랜드와 아이존, 완구조립대회를 펼친 아카데미과학, 요요를 활용하여 볼거리를 제시한 대영통상, 모래놀이 공간을 마련한 B&C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전시장 안을 가득채운 완구들이 어린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박람회에 참가하여 어린이용품 자가관리지원사업와 시험업무를 홍보했다.
미미월드
핫케이크와 식빵을 선물하는 뽀로로 빵만들기와 인기 제품들을 50~90%까지 할인된 ‘착한’ 금액으로 살 수 있는 특가이벤트 등을 준비한 미미월드(대표 이종열) 부스는 미미, 엔젤이, 조이업, 똘똘이, 다섯살 디디, 월드카, 배틀X건 등 다양한 브랜드의 풍성한 구성으로 토이쇼 기간 중 가장 인기있는 부스 중 하나였다.
아카데미 과학
아카데미 과학(대표 김명관)도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준비했다. 24K 2돈 반을 증정하는 ‘황금 진바스톤을 잡아라’이벤트, 텐카이나이트 스피드 대전 등의 행사가 토이쇼 기간 동안 계속해서 열렸다.
로보카 폴리, 벼락맞은 문방구, 한밤의 유령사냥, 카드파이트 뱅가드, 에어건 시리즈, 다빈치 시리즈 등을 비롯해 진바, 텐카이 나이트, KO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의 완구들을 전시했다.
특히나 외국인 관람객이 많이 찾았던 아카데미 과학 부스에서는 특가판매 이벤트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영실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은 바이클론즈, 콩순이, 시크릿쥬쥬로 부스를 꾸미고 체험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홍보에 힘을 쏟았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는 또봇 스티커도 나눠줬다.
제우스
제우스(대표 문성원)는 또봇 트램폴린과 아이돌 양궁스타 활쏘기 체험 공간과 함께 또봇, 하이카, 오뚝이펀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완구, 유아완구 Digo 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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