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번째 ‘레고랜드’ 춘천서 첫 삽 떴다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4-12-03 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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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번째, 동아시아 최초로 춘천 중도에 조성될 ‘레고랜드 코리아’가 2017년 3월 개장을 목표로 11월 28일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29만 제곱미터, 축구경기장의 40배 규모로 놀이시설 등 테마파크 외에도 아웃렛, 호텔, 스파빌리지, 워터파크 등이 들어서는 복합 레저시설로 조성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앞으로 3년 뒤인 2017년 봄, 춘천 중도에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가 들어선다”며 “레고랜드 코리아는 환상적인 호수 한가운데 조성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테마파크로 한국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레고랜드 사업은 우리나라 관광분야 최초로 외국인이 직접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호반의 도시 춘천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야콥슨 레고랜드 총괄사장도 “오랫동안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을 준비했으며 오늘 기공식을 갖게 돼 환상적일 정도로 기쁘다”며 “2017년 개장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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