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광풍, 경찰에 고발까지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4-12-03 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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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지난 7월 출시 후 한 달만에 또봇을 누르고  올 시즌 절대강자로 등극했다.


최근 토이저러스몰에서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티라노킹 250개 한정 수량이 단 4분만에 완판되며 서버까지 마비시켰다.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다이노포스 티라노킹 등 다이노포스 완구가 소비자가에 두세배까지 윗돈을 붙여 판매되고 있어, 급기야 경찰에 고발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했다.


완구업계 관계자는 2012년엔 닌자고 열풍, 지난해는 또봇 대란, 그리고 올해는 다이노포스가 열풍을 넘어 광풍이 불고있어 이를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이 따갑기만 하다.
제품을 공급하는 반다이코리아측은 예상를 뛰어넘는 수요로 다이노포스의 내년 물량까지 미리 확보해 공급하고 있지만 품귀현상은 내년초 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발빠른 직구족들이 해외로 눈을 돌려보지만, 일본에서 올 상반기 방영 종료된 다이노포스 관련 제품을 구매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반다이는 전 시즌의 재고가 남아 있을경우 회수·소각하는 등 신상품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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