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햇님토이 박한웅 대표 쌀 300포대 통큰 기부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14-12-03 16: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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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받은 사랑, 아이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어”



오랫동안 군산의 대표 완구전문점으로 사랑받아온 군산 햇님토이(대표 박한웅)가 군산시 나운동으로 지난 11월 1일 사업장을 확장 이전 개업하고 영업을 개시 했다.


개업식 이후 햇님토이 박한웅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군산시청에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은 박 대표가 사업장 이전 오픈기념 행사에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과 매장에서 판매되는 유모차 등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적 배려자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박 대표는 일회성으로 쓰이는 화환을 쌀(300포대)로 받아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이번에 후원을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 1981년 문구점을 시작으로 1988년 구.역전 부근에서 아카데미 완구점, 이후 햇님토이까지 30년여년 완구전문점을 운영해오고 있는 완구인으로 호남완구인협의회 회장, 군산로타리클럽 부회장, 군산시사회복지장학회 이사, 해병대전우회 부회장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하며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대표는 “햇님토이 완구를 사랑해주시는 지역민들이 있었기에 저희도 함께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받은 사랑은 아이들에게 나누고 되돌려 주면서 앞으로도 햇님토이와 함께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같이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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