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영실업과 ㈜엔팝이 공동제작한 국내 대표 영유아 캐릭터 ‘엉뚱발랄 콩순이’의 유튜브 조회수가 9천5백만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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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영실업의 유튜브 채널인 ‘쥬쥬영토이(JOUJOUYOUNGTOYS)’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단 9개월 만에 이룩한 성과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교할 사례가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몇 년 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에서 1억 조회수를 돌파한 이후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급성장을 했던 사례를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콩순이’의 경우 영유아 애니메이션 컨텐츠로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1억 뷰 달성을 눈앞에 두었다는 사실에 놀랍지 않을 수 없고 이는 타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전 장르의 컨텐츠와 비교해 봐도 경쟁상대가 없을 만큼 기록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엉뚱발랄 콩순이’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콩순이가 가족·친구·선생님 등 주변 인물과 관계를 맺어나가는 과정을 교육적으로 담아낸 3D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을 비롯하여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율동송, 완구제품을 활용한 언박싱 영상 등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콩순이 콘텐츠의 조회수가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라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9월내에 1억뷰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콩순이 완구제품 언박싱 영상에 대한 관심도 높다. 영실업의 언박싱 채널인 ‘두근두근 장난감’에 공개된 또봇과 바이클론즈, 시크릿쥬쥬, 콩순이의 완구 언박싱 영상 34개 중 ‘콩순이 하나둘셋 마트계산대’ 언박싱 영상의 조회수가 120만 건으로 가장 높았다.

유튜브에서 발표한 국내 유튜브 채널 10위에 오른 장난감 언박싱 채널 ‘토이푸딩’에서도 ‘콩순이 119 병원놀이’를 활용한 콘텐츠가 3천 700만뷰를 기록하며 채널 내 전체 국내외 완구 언박싱 영상 중 2위에 올랐다.

또한, 콩순이 애니메이션 시즌1과 총6곡의 콩순이 율동송 영상이 담긴 CD가 무려 전국 670곳에 이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무료 배포 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방영예정인 콩순이 시즌3가 방영되면 콩순이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영실업의 콩순이 완구 판매는 직 전년도 대비 약 150%이상 상승하였으며, 엔팝에서 사업대행중인 라이선스 부분인 완구,출판,문구,식기류 등 전체적인 상품 판매도 상승세에 있다.

이러한 콘텐츠의 폭발적인 성장은 현재 둔화되고 있는 영유아 캐릭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향후 콩순이 캐릭터의 브랜드화와 더불어 라이선스 사업분야의 성장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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