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21-12-30 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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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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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체험공간, 늘어난 SNS 이벤트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였다. 방역상황에 맞게 직접 체험을 하는 부스는 적었다. 콘텐츠 기업 ㈜스튜디오게일의 부스만이 완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토몬카'의 다양한 완구를 체험할 수 있었다. 그에 비해 SNS를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많아졌다. 특히 강원도의 대표 캐릭터 '범이&곰이' 부스에서는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진행하며 '범이&곰이'탈인형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 기간 내 최고의 인기 부스가 되었다. 이외에도 ㈜몬스터스튜디오, ㈜아이코닉스, ㈜로이비쥬얼, ㈜맘러브스유 등 콘텐츠 기업에서도 다채로운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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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라이선싱 콘'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에서는 최근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라이선싱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IP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라이선싱 콘 2021'은 6개 주제의 세션으로 18개의 강연과 특별포럼, 라이브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콘텐츠 라이선싱 업계 관계자 및 관련 분야 진출 희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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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콘텐츠 제작자들의 새로운 기회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은 신규 콘텐츠 제작자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젊은 작가를 필두로한 신규 콘텐츠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였으며, 50인의 신인 캐릭터 작가로 구성된 '루키 프로젝트'존은 행사장을 찾은 젊은 남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인 작가들의 개인 판매는 불가하였지만 다양한 캐릭터와 굿즈 등을 SNS 이벤트를 통해 나눠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최근 이모티콘 제작의 인기도 높아짐에 따라 콘텐츠 멀티유즈랩 '이모티콘 클래스' 특별관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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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서는 'KOCCA'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기획관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애니메이션·크라우드 펀딩·리빙·게임·음악과 캐릭터가 콜라보 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콘텐츠 IP 콜라보관', 2021 신규 캐릭터 IP 개발 매니지먼트 지원을 통한 '뉴 캐릭터 쇼케이스 2021관', '콘텐츠 IP K-Max존', '2021 라이선싱 BUILD UP관', 우리나라의 정책, 관광, 축제 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공공 캐릭터들의 통합 브랜드 '우리동네캐릭터관'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된 콘텐츠 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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