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강원정보문화진흥원, 미래 콘텐츠 발굴 위한 애니메이션 공모전 공동 개최

애니메이션 공모전 ‘2015AAR(Asian Animation Round) 개최

이지희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5-06-03 1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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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지희 기자 =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콘텐츠 발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 김성수)은 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박흥수)과 공동으로 애니메이션 공모전인 ‘2015 AAR(Asian Animation Round, 이하 AAR)’를 개최한다. CJ E&M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AAR을 통해 국내 우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적극 개발, 한국 애니메이션 생태계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CJ E&M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 6월 2일 15시 서울 상암동 CJ E&M 사옥에서 ‘2015 AAR’의 공동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응모요강 및 행사 프로세스 개발에 착수했다.


CJ E&M과 강원진흥원의 협약은 <가치 있는 원작 발굴>이라는 키워드에 의견을 모아 성사됐다. 지속적으로 국내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던 CJ E&M은 이번 협약을 통해 1인 창작자의 참여 기회를 높여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공모전의 기본 가이드를 ‘원작이 있는 작품’으로 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최근 전 세계 애니메이션 제작 트렌드 자체가 애니메이션을 영상 산업에 국한 시키지 않고, 완구, 출판 외 다양한 부가사업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제작 초기부터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트랜스 미디어로 전개 및 확대하는 통합 프로세스로 변화하는 중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원작의 힘이기 때문이다.


한지수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 본부장은 ‘다양한 영역의 창작자에게 선진적인 트랜스 미디어 작품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는 것도 CJ E&M의 또 다른 목표며 창작자들에게 더 나은 개발 여건을 만들어 주면 이는 다시 좋은 원작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꾸준히 국내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선도하고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김정규 총괄실장은 ‘이미, ‘구름빵’의 사례로 원작을 통한 성공사례를 실현하고 있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CJ E&M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차세대 국내 애니메이션을 선도할 원작기반의 참신한 기획안을 발굴하는 것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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