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일 서울 강남에서 ‘레이디버그’ 뉴 시즌과 ‘미니특공대X’ 2018 사업설명회 개최
- 레이디버그 뉴 시즌 4월 투니버스, 미니특공대X 5월 EBS 통해 안방극장 컴백!
- KEB하나은행과 캐릭터 제휴카드 MOU 체결, 와우따띠·헝셩그룹과 미니특공대 업무협약식 가져 삼지애니메이션, 2018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성료
-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8-03-07 10:16:04
▲ 6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삼지애니메이션의 2018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현장 |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국내 최대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 www.samg.net)이 6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2018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 및 사업설명회에는 파트너사, 방송 및 라이선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디버그 뉴 시즌과 미니특공대X(미니특공대엑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성공적인 마케팅과 글로벌 공략을 위한 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삼지애니메이션은 자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과 ‘미니특공대X’의 새로운 시즌 론칭을 통해 완구 개발과 출판, 코스메틱, 테마파크 등 다양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확장은 물론, MD(머천다이징) 상품과 뮤지컬과 같은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사업까지 본격 확장한다는 계획.
▲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 |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의 인사말로 포문을 연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삼지는 KEB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레이디버그 캐릭터 제휴 카드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을 뿐만 아니라 와우따띠·헝셩그룹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미니특공대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 왼쪽부터 스종 와우따띠 총재와 후이만킷 헝셩그룹 대표이사,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 |
나원석 가이아코퍼레이션 대표, 스종 와우따띠 총재, 후이만킷 헝셩그룹 대표이사의 축사와 김혜진 삼지애니메이션 콘텐츠 사업본부 본부장의 2018년 작품 및 사업 계획 소개, 미니특공대X 본편시사 등을 통해 올해 삼지애니메이션의 야심작들에 기대감을 더했다.
김혜진 본부장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이디버그와 미니특공대 시리즈가 드디어 올 상반기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작품인 만큼 올해 머천다이징 및 라이선싱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 4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레이디버그’를 다시 만난다… OSMU 박차!
먼저 1000만불 규모의 한국-프랑스-일본 3개국의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 레이디버그의 뉴 시즌이 오는 4월 2일, 투니버스를 통해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10대 소녀 슈퍼 히어로 ‘레이디버그’의 성장과 모험을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3천여 개 이상의 라이선스 제품이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팬덤 ‘미라큘러’를 형성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뉴 시즌은 현재 프랑스 최대 민영방송사인 TF1, 디즈니 채널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브라질 글룹(Gloob), 캐나다의 Tele-Quebec 등을 통해 절찬 방영 중으로, 프랑스에서는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새롭게 탄생한 미라큘러스 뉴 시즌은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외의 새로운 히어로와 강력해진 호크모스 등 볼거리를 더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삼지애니메이션은 레이디버그 뉴 시즌을 통해 방송, 게임, 완구, 출판은 물론 코스메틱, 캐릭터 상품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에 박차를 가한다. 레이디버그는 게임개발사 탭테일(TabTale)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오는 3월 말 첫 번째 공식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선팩트, 립크레용, 마스크팩, 매니큐어, 네일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레이디버그 키즈 화장품’도 오는 4월경 선보일 예정.
오는 3월 30일에는 넷플릭스 론칭을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하며, 5월 디즈니 채널 라틴 아메리카 방영도 앞두고 있다. 레이디버그를 공동 제작한 프랑스 자그툰(Zagtoon) 사와의 협업을 통해서 글로벌 패션브랜드와의 머천다이징 제품도 본격 확장한다.
▲ © 캐릭터 완구신문 |
■ 국내 최초 전대물 3D 애니, 더욱 강력해진 미니특공대가 온다!
삼지애니메이션의 또 다른 프로젝트 ‘미니특공대X’는 국내 최초 전대물 3D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의 새로운 시리즈다. 3등신의 귀여운 동물특공대 주인공들이 로봇으로 변신해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미니특공대의 뉴 시즌에는 맹수 파워로 더욱 강력해지고 동물 세계의 히어로에서 나아가 인간들의 슈퍼 히어로가 된 주인공들의 매력은 물론 새로운 미니특공대원들과 외계인 악당이 등장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니특공대X는 오는 3월 22일 국내 개봉되는 미리보기 극장판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5월 EBS를 통해 방영된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2016년 3월부터 중국 대표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누적 조회수 50억 뷰(2017.12월 기준)를 기록하며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삼지애니메이션은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가진 와우따띠·헝셩그룹과의 미니특공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미니특공대 완구, 캐릭터 라이선싱, 뮤지컬 등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는 “지난해 이 자리에서 선보인 신작 몬카트의 꾸준한 성장에 이어, 올해는 삼지의 두 대표작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및 동남아 등 해외로 더욱 뻗어나가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류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더해 2018년 매출 400억 달성을 목표로 내후년 상장을 준비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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