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완구신문】이혜지 기자 =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정용빈)이 국내외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코리아 2016(이하 디자인코리아)'을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에는 국내외 200여개 업체의 우수디자인상품이 전시된다.

디자인코리아는 문구&완구, 홈&리빙, 가구&인테리어, 의류&패션, 레저&건강 등 5가지 섹션으로 꾸며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용품 DIY 무료 체험, 생활 용품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즉석 강좌 등을 마련했다.

캐릭터 양말 인형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카드지갑목걸이 만들기, 수납장 우드버닝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디자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글로벌 비즈니스 고도화를 통한 디자인 한류의 국제적 확산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 14회 째가 된다.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이 전시된다. 또 국내외 초청 연사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해외 수출 전략, 창업 준비 전략 및 성공사례,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강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규모를 자랑하며, 글로벌 디자인 한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업과 디자이너, 바이어 간의 매칭을 통해 맞춤형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는 디자인 한류 비즈니스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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