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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아시아의 주요 장난감 무역 박람회인 '제50회 홍콩 토이&게임 박람회'가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50회 홍콩 토이&게임 박람회'는 전통적인 완구부터 하이테크 게임, 유명 브랜드부터 신흥 브랜드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로, 세 개의 병행된 박람회가 개최되며 약 2,200명 이상의 글로벌 전시업체가 참석했으며, 스마트 장난감, 고품질 유아 제품, 창의적인 문구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EXHIBITION+ 하이브리드 모델'로 운영되었다. 'Click2Match'라는 온라인 스마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1월 1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하여 무역업체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중국 본토,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의 주요 참가 업체들이 참가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온 전시업체들도 참가했다. 주로 유럽의 전시물을 소개하는 'World of Toys' 관도 박람회에 복귀했다. 박람회에서 아시아 장난감 전시업체들의 참여는 소싱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탁월하고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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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집품 시장은 완구 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으며, 완구를 수집하는 시니어, 즉 키덜트의 인원은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올해는 Kidult World에서 새로운 Collectible Toys 존을 개설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홍콩의 창의적인 산업과 브랜드 장난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홍콩 브랜드 장난감 협회(HKBTA)가 장난감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전시관을 설치해 홍콩만의 장난감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주요한 키워드로 친환경 및 지속 가능성이 선정되었다. 새로운 Green Toys 존에서는 친환경 혁신에 헌신한 전시업체들이 소개되었으며, 다른 주목 받는 제품 존에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인 Hape, Welly, Classic World, Rastar, Masterkkidz, AURORA 등이 참여하는 Brand Name Gallery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곳에서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제품이 소개되었다. 이외에도 Smart-Tech Toys and Games 존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작동되거나 최신 VR, AR 및 MR 기술과 통합된 기술 기반의 다양한 장난감과 게임이 소개되어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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