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앤 게디스와 독점계약을 맺고 라이선스 인형 국내 최초 출시
-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9-03-12 10:22:35
▲ © 캐릭터 완구신문 |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유명 사진작가 앤 게디스와 국내 독점계약을 맺고 앤 게디스 라이선스 인형 브랜드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기 사진으로 유명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사진작가 앤 게디스(Anne Geddes)의 사진들은 84개국에 책과 달력 엽서 등으로 소개되었다. 사진집의 경우 누계 판매 부수가 총 1900만 부를 넘었고 캘린더도 1300만 부 이상 팔리며 전 세계의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 앤 게디스는 자연 소품을 이용한 아기 사진들로 유명하다. 꽃, 동물, 곤충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하거나 소품으로 이용해 작품 속 아기들은 곰돌이나 고양이 또는 무당벌레나 완구콩, 해바라기가 되기도 한다. 작품을 기초로 선보이는 앤 게디스 아기 인형은 베이비 인형 중 가장 사실적인 디테일로 사진에서 그대로 나온 듯한 사랑스러운 표정과 수준 높은 완성도,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손오공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앤 게디스 라이선스 인형은 9인치(23CM) 버전의 ‘클래식 컬렉션’을 비롯해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조디악 컬렉션’과 바닷속 생물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언더더씨 컬렉션’등이다.
그중 ‘클래식 컬렉션’은 귀여운 꿀벌이나 고슴도치, 토끼 모습으로 곤히 자고 있는 아기를 인형화한 작가 앤 게디스의 대표작이자 베스트셀러 작품이다.
앤 게디스 라이선스 인형은 2018년 영미권 출시를 시작으로 중화권에 이어 올해 한국에 첫 출시 예정이다. 손오공은 앤 게디스의 오는 4월 정식 론칭 및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한국 시장 공략 및 확장을 위한 대대적인 활동을 이 달부터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앤 게디스 ‘클래식 컬렉션’ 11종을 첫 공개하고 리워드형 펀딩을 실시한다. 펀딩은 오늘(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제품 공식 출시 전인 크라우드펀딩 기간 동안에는 얼리버드, 커플팩, 싱글팩 금액으로 최대 33%의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오공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계기로 다양한 연령대의 서포터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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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게디스 브랜드 담당자는 “앤 게디스 작가의 사진은 다양한 색채와 상상력을 접목시켜 신비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으며 사진 속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인형을 통해 생명의 탄생과 함께 아기의 때묻지 않는 순수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며 “앤 게디스 아기 인형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치열하게 사는 현대인들의 피곤함을 힐링 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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