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공룡 캐릭터로 성장 목표"

고고다이노, 9주년 맞아 신작 3종 공개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24-11-29 1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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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모꼬지의 대표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가 25년 신작 3종을 선보인다.


'고고다이노'는 지난 9년간 꾸준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통해 인기를 누려온 캐릭터로, 키즈카페, 완구, 뮤지컬 등 부가사업 영역에서도 확장에 성공하며 사랑받아 왔다. 이번에 발표될 신작은 각각의 독창적 콘셉트로 다양한 연령대를 겨냥해, 1세부터 7세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공룡 캐릭터로 자리 잡기 위한 ㈜모꼬지의 포부를 담고 있다.


먼저, 신작 중 첫 번째로 공개된 '고고다이노 : 곤충탐험대'는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초등 저학년층을 겨냥한 콘텐츠다. 이번 시리즈에서 고고다이노 대원들은 곤충처럼 작아져, '우르르 행성'에서 곤충 세계를 탐험하며 다양한 생태 정보를 얻고 곤충 및 공룡과 같은 동물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모험을 펼친다. '곤충탐험대'는 교육적 요소와 모험적 요소를 결합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신작 '고고다이노 버스터'는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기존 시리즈보다 연령층을 높여 초등학생을 겨냥한 60분 분량의 영화형 콘텐츠다. 고고다이노 대원들이 다양한 악당과 맞서 싸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내 흥미진진한 액션과 스릴을 선사한다. 특히 악당 캐릭터의 등장은 기존 고고다이노 시리즈보다 한층 흥미로운 서사 구조를 형성하며, 초등 저학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베이비 고고다이노'는 1-2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숏폼 형식의 뉴미디어 시리즈로, 유아 시청자들이 공룡 캐릭터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숏폼 형식을 채택해 시청의 부담을 낮추고 시각적 집중력을 높여, 영유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 © 캐릭터 완구신문

㈜모꼬지의 전략은 나이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고고다이노를 대한민국 대표 공룡 캐릭터로 자리 잡게 하는 데 있다. ㈜모꼬지 관계자는 "이번 신작 시리즈는 각기 다른 연령층의 필요와 흥미를 반영해 기획됐다"라며 "키즈카페와 완구, 뮤지컬 등 고고다이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가 사업과도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꼬지는 그동안 고고다이노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을 확장해왔다. 캐릭터 IP를 중심으로 키즈카페와 완구, 뮤지컬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한 ㈜모꼬지는 이 같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키즈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다방면의 사업은 고고다이노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9주년 신작 출시로 ㈜모꼬지는 다시 한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고다이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 콘텐츠 소비가 활발해진 만큼, 뉴미디어 시리즈인 '베이비 고고다이노'는 ㈜모꼬지의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유아를 위한 숏폼 애니메이션 시장에 진입해 보다 폭넓은 콘텐츠 소비층을 확보하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는 셈이다.


고고다이노 신작 3종의 출시는 ㈜모꼬지가 대한민국 대표 공룡 캐릭터로서 고고다이노의 브랜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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