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쁘띠야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인형이 되기를"
쁘띠마몽 황인순 대표 인터뷰
- 편집국 | news@toynews.kr | 입력 2019-04-29 10:41:48
▲ © 캐릭터 완구신문 |
'쁘띠야'와 '쁘띠야'를 만들어 낸 쁘띠마몽의 황인순 대표를 만난 그날은 봄 햇볕이 가득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어릴 적 첫사랑 이미지의 맑고 깨끗한 소녀 이미지를 상상하며 만들게 되었어요" 황인순 대표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사랑 뮤직비디오를 보며 '쁘띠야'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일상의 작은 행복과 소소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인형이 있었으면 했다는 황인순 대표는 이제 '쁘띠야'와 함께 봄을 만끽하고 있다.
"쁘띠야는 프랑스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장미가 울창한 정원의 작은 집에 살며 뿌뿌라는 아기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7살 소녀 '쁘띠야'. 황인순 대표는 "쁘띠야의 이름은 쁘띠야의 아빠가 지은 이름이에요. 프랑스어로 petit로 '예쁜', '어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쁘띠'와 우리나라에서 친근한 호칭을 부를 때의 '야'를 조합해서 만들었죠"라며 '쁘띠야'의 특별한 스토리를 전했다.
11살 소녀 '쁘띠야'는 보통의 인형 사이즈보다는 큰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기존에 인형이라고 하면 마르고 날씬한 인형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어서 좀 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의 인형을 만들고 싶었어요" 이렇게 탄생한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고 싶은 인형 '쁘띠야'는 말랑말랑한 촉감과 어린아이와 같은 디자인으로 감성 인형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인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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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야'는 매 시즌 일상을 담은 에피소드 형식의 테마로 계속해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쁘띠야'가 단순히 유아 시장에서 판매하는 인형이 아닌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쁘띠야'의 예쁜 사진과 일러스트 북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황인순 대표는 기존의 유아 시장이 아닌 초등학교부터 어른까지 어릴 적 감성을 깨우는 제품 컨셉으로 상품을 전개하고 유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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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큰 꿈을 꾸고 노력하지만 일상의 작고 소중한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황인순 대표.
"순수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는 인생을 사는 것과 '쁘띠야'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인형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제 꿈이자 목표에요"라는 순수하면서 대단한 꿈이 이뤄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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