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완구 부진속에 상대적으로 여아완구 매출 31% 신장

크리스마스 완구시장 트렌드는 ‘여아(女兒)'가 대세!

오혜리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6-12-06 1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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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데렐라 미미, 호박마차화장대
▲ 소피루비, 소원수첩
▲ 콩순이, 계산대놀이
▲ 시크릿쥬쥬, 쥬얼리 요술봉

 

【캐릭터 완구신문】오혜리 기자 = 또봇,카봇,터닝메카드등 폭팔적인 인기에 힘입어 완구시장을 주도했던 남아(男兒)완구가 주춤한가운데 올해는 여아 인기 애니메이션에 힘입어 전년대비 매출이 31% 급신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최근3년간(2014~2016년) 완구 매출 동향을 살펴본 결과 완구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남아(男兒)완구가, 올해는 여아완구가 그 중심에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지난해까지 완구 시장을 주도했던 남아완구의 매출은 4.8%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와 지난해 완구 내 분류별 매출 구성비 역시 여아완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여아완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최근 홍보.마케팅 트렌드인 MCN, 모바일,유튜브영상등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소셜 미디어에서 여아를 타깃으로 한 방송에서 여아완구가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여아 애니메이션의 폭발적인 등장있다. 엉뚱발랄 콩순이, 시크릿 쥬쥬, 플라워링 하트, 프린세스 프링, 소피루비, 아이엠스타, 에그엔젤 코코밍 등 여아 애니메이션 대거 등장으로 여아완구 시장을 키우는데 한 몫을 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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