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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2010년 첫 시작으로 어느덧 14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한 몰랑이 윤혜지 작가가 신규 창작 시리즈를 준비를 시작했다. 기존의 몰랑이 운영으로 공부한 경험치를 통해 상업 작가로서의 고충과 현실에 부딪혀 시도하지 못했던 창작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동안 창작 과정을 모두 공개하던 지난 몰랑이 활동과는 달리 완성도를 높이고 세계관을 정리하여 선보이는 방식으로 이전과는 확실하게 다른 활동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새롭게 시작하려는 브랜딩은 개인화된 매스미디어 시대에서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활동의 중요도를 더 느껴 사업화보다는 창작활동, 작품을 통한 소통과 교류를 중심으로 이어나가고자 할 계획이다.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기획하고자 하여 준비 기간을 길게 두고 있다. 8월 중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첫 티저를 선보이고, 정식 작품 공개는 9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혜지 작가는 신규 창작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기존의 몰랑이 활동에도 새로운 브랜딩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신규 활동을 통해 배우는 경험들을 활용하여 몰랑이 또한 오프라인 체험형 기획을 더 많이 고민하고 계획하고 있다.

"몰랑이를 통해 보여드렸던 대중화된 안정적인 디자인 활동과 더불어, 새롭게 시작할 저의 자아를 담아낸 개성적인 작품 활동이 '디자이너'로서의 윤혜지와 '작가'로서의 윤혜지에 대한 기대치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며, 어른이 된 몰랑이 팬분들에게도 공감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라고 윤혜지 작가는 전했다.

기존 몰랑이와 신규 창작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는 창작자로서의 윤혜지 작가의 새로운 활동에 응원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소식들이 기대된다. 신상품 업데이트 및 새로운 이벤트 소식은 '몰랑이 작가'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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