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토이뮤지엄 소장품 아시아 최초 전시

이혜지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6-11-14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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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포스터

 

【캐릭터 완구신문】이혜지 기자 = 고양시 아람미술관이 '벨기에 토이 뮤지엄 소장품 전시회, 토이로 만나는 세상(이하 전시회)'을 오는 1216일부터 20173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며 고양시, 벨기에대사관이 후원한다. 벨기에 토이 뮤지엄(Le Musee du Jouet de Bruxelles)의 소장품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하고 매년 20,000명이 찾는 토이 뮤지엄은 1985년에 개관했으며 3층 높이의 건물에 모델 기차, 자동차, 목각 인형, 테디베어, 로봇 그리고 종이로 만든 무대 등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전시하고 있다. 그동안 프랑스, 포르투갈, 폴란드 등 유럽 각지에서 다양한 해외 전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벨기에 토이 뮤지엄의 관장이자 컬렉터인 안드레 렘돈크가 지난 35년 동안 모아온 30,000여 점의 장난감 컬렉션 중 200여 점을 선별해서 내보일 예정이다.

 

전시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에 휴관한다. 입장료는 8,000원이고 하루에 네 번 도슨트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람미술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1577-77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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