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K-신규 캐릭터 비즈매칭데이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혜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강만석 원장 직무대행)이 주최하고 토이온(대표 이병우), 사단법인 한국캐릭터협회(회장 김장환)가 주관하는 ‘2017 K-신규 캐릭터 워크샵&비즈매칭데이(이하 비즈매칭데이)’가 1월 20일 구로 베스트웨스턴호텔 릴리홀에서 열렸다. 

이번 비즈매칭데이는 애니메이션, 완구, 문구, 선물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국내 캐릭터 개발사(라이선서)를 제조 및 유통 업체(라이선시)에게 소개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캐릭터를 활용한 IP 비즈니스’를 주제로 하는 워크숍, 메인 일정인 ‘현장 비즈니스 매칭’ 순으로 진행됐다.

캐릭터 개발사로는 달고나엔터테인먼트, 페이퍼마마리, 콘즈 등 20여개 업체가 참가해 신규 캐릭터를 소개하며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 업체들은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산캐릭터 창작 발굴 지원사업’ 및 ‘2016 대한민국 콘텐츠공모대전’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곳이다.

▲ 2017 K-신규 캐릭터 비즈매칭데이 © 캐릭터 완구신문

라이선시로는 엑스오소프트, 피노키오, 한호흥업, 비엔씨 등 20개 업체의 실무자가 대거 참석해 현장에서 캐릭터 개발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이날 비즈매칭데이는 상당수의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 또는 MOU 체결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비즈매칭데이를 추진한 이병우 대표는 “라이선시와 라이선서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 이번 비즈매칭데이가 새로운 문화콘텐츠 비즈니스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문의 : cnto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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