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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춘천시가 주최하고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7 춘천 토이 페스티벌이 9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개최한다. 개최 장소는 메인행사장(춘천시 꿈자람 물정원, 봄내체육관), 부 행사장(춘천 박사마을 어린이 글램핑장)으로 대규모로 행사가 진행된다.

2017 춘천 토이 페스티벌은 모든 세대가 즐기고 참여하는 국내 최고 축제라는 콘셉트로 주제는 장난감에게 생명을, 사람에게 행복을(Bring Toys to life, Bring Joy to Humans)이다.

개막 첫날은 메인 행사장에서 춘천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EBS의 인기 코너 '딩동댕 유치원'의 번개맨이 개막공연을 한다. 또한 메인 행사장내 전시장에서는 중고장난감 플리마켓, RC완구류 체험 및 전동 카트 경진대회, 스마트토이, 지역 ICT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중이다. 

부 행사장과 메인 행사장의 야외에서는 버스킹, 마술쇼, 장난감 대여, 인형극 공연, 인형 박물관 전시, RC 오프로드 체험, 키즈 오프로드 머드 레이신 체험등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됬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얼마 안남은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동계올림핌 경기종목을 VR로 체험할 수 있고 동계 마스코트를 직접 만드는 체험도 준비하였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로 춘천시가 어린이중심, 가족 중심의 새로운 유형의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춘천의 미래산업 육성정책인 '스마트 토이' 도시를 위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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