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콘텐츠 마켓 SPP 2017' 7월 4일 개최!
-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7-06-30 11: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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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웹툰 전문 B2B 국제콘텐츠마켓 SPP 2017을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PP 2017은 콘텐츠 산업계 리더들이 참여하여 관련 트렌드를 소개하는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뉴미디어, 애니메이션, 웹툰, 투자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세션을 통해 콘텐츠 기업의 시장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유통과 관련하여 유튜브, MBC, SK브로드밴드 관계자들이 각각 뉴미디어, TV, VOD 등의 채널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웹툰 기업 코미카, 태피툰, 하오툰이 각각 동남아, 미국, 중국 시장으로의 웹툰 진출 전략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또한 5개 콘텐츠 펀드 투자운용사는 유망 콘텐츠 기업들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SPP 2017’에서는 ‘비즈매칭’, 경쟁부문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과 ‘웹툰 어워드’ 본선 심사, 기업주도 네트워킹 프로그램 ‘이그나이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가 운영 중인 상설 네트워킹 플랫폼 ‘콘텐츠 파트너스’ 프로그램 중 IR을 개최하여 기업이 제작지원과 투자유치를 한꺼번에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세션은 신설된 ‘스포트라이트’ 세션이다. ‘스포트라이트’는 SBA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글로벌 자문단이 연사로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서울이 글로벌 애니메이션 도시가 되기 위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역할’을 주요 의제로 한다. 재건축을 앞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가 창작자의 요람이자 관광 중심지로 발전할 방안을 토론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와 트렌드 공유할 예정이다.
SBA 박보경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장은 “아시아 최대 애니·웹툰 전문 B2B 마켓 SPP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증진시키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SBA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가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인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아시아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애니메이션 도시 서울로의 도약을 앞둔 현시점에, ‘스포트라이트’와 ‘콘퍼런스’는 서울 콘텐츠 산업계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SPP 홈페이지(sp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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