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NC다이노스 야구단 입단

오혜리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6-05-09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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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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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오혜리 기자 = 어린이의 대통령, '뽀로로'가 어린이 야구팬을 사로잡기 위해 NC다이노스에 입단했다.

 

지난 4월 2일, NC다이노스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뽀로로'의 야구단 입단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NC 야구단은 2014년 5월, 뽀로로의 친구 '크롱'을 야구단의 새로운 공룡 가족으로 영입했으며, 이후 작년 어린이날에는 경기 전 장외 이벤트로 크롱, 뽀로로, 패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뽀로로 야구단 입단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NC 야구단은 "뽀로로는 모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대통령이다. 기존 구단 마스코트와 함께 어린이 팬을 즐겁게 해줄것이다. 뽀로로와 같이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야구의 즐거움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뽀로로의 영입 이유를 밝혔다.

 

또한 어린이 팬을 확보하기 위해, 창단 이후 줄곧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장비 지원 및 시구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이처럼 야구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야구팬이 되고 나아가 야구단의 든든한 우군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으며, NC야구단은 크롱과 뽀로로를 통해 가족팬들을 사로잡을 야구단 전용 상품도 개발 및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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