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과 아이의 구분이 무의미한 곳
하비(HOBBY)하라 "2017 키덜트&하비 엑스포"
- 이혜지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7-02-02 11:34:57
【캐릭터 완구신문】이혜지 기자 = '2017 키덜트&하비 엑스포'가 2017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D홀)에서 개최됐다. 작년과 비슷한 전시규모였지만 작년대비 근소하게 증가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 캐릭터 완구신문 |
완구업체부터 보드게임업체, 드론 업체에 이르기까지 키덜트는 물론 아동과 부모의 마음까지 빼앗을만한 업체가 대거 참가했다. 또 ‘토이리퍼블릭’, ‘프라모델 콘테스트’, ‘한국종이모형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더 큰 볼거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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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단순히 둘러보고 나오기만 하는 전시가 아니었다. 어린 시절 건담, 자동차 등에 열광했던 아빠, 아기자기한 인형을 수집했던 엄마의 동심을 자극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장이 마련되었다. 이곳에서 어른과 아이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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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리퍼블릭’에서는 다른 예술 분야와 키덜트 콘텐츠가 콜라보레이션한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하비큐레이터가 개인에게 맞는 취미를 컨설팅해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올해 6회째를 맞이한 ‘한국종이모형페스티벌’에서는 정교하고 수준 높은 종이모형과 페이퍼토이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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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프라모델 콘테스트’에는 실물과 똑같은 100여 점의 프라모델 작품을 볼 수 있었다. 본 행사에 국내 최대의 상금이 걸려 있어 일반인, 연예인 등 다양한 사회계층의 키덜트가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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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키덜트와 보드게임의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라며 "더욱 발전할 키덜트 분야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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