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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국내 대표 완구 콘텐츠 기업 ㈜영실업이 자사 대표 브랜드 '베이블레이드X'를 앞세워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에 나선다. 영실업은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팽이 배틀 브랜드 '베이블레이드X'의 팝업 이벤트 <베이블레이드X 팽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키덜트 팬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팽이 배틀 체험존, 미션 게임, 한정판 아이템 단독 판매, 그리고 영실업 인기 완구 특가전이 진행된다. 특히 주말마다 펼쳐지는 '익스트림 리그' 공식 배틀 대회는 방문객들에게 실전 배틀의 짜릿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베이블레이드X'는 2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팽이 배틀 브랜드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시즌2는 최근 글로벌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오프닝 주제곡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는 시즌1에서 에스파(aespa)가 참여한 데 이은 두 번째 K-팝 협업으로, 완구와 콘텐츠 간의 시너지 확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아이뿐 아니라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고객이 베이블레이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현장에서의 체험이 곧 브랜드 팬덤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실업은 팝업 이벤트 외에도 연중행사로 '익스트림 리그'를 전국 대형마트 및 완구 전문점에서 순회 개최 중이다. 대회 일정 및 참가 정보는 베이블레이드X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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