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체격에 맞는 적절한 카시트 사용 만으로 사망 감소 효과 최대 71% 높일 수 있어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의 몸에 따라 내부 공간과 높이 조절 가능한 카시트 인기
카시트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돼 비용 부담 낮고 경제적

우리 아이와 함께 크는 트랜스포머 카시트 인기

오혜리 기자 | cntoynews@naver.com | 입력 2016-05-17 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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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치 퍼스트세븐 어반 그레이

 

【캐릭터 완구신문】오혜리 기자 = 지난 4일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차량 내에서 숨진 아동이 과반수(17명, 65.4%)를 차지해 유아용 카시트 사용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된다.


특히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철에는 가족 단위의 이동객이 증가하고 장거리 나들이 객도 많아져 차량 이용 시 우리 아이 안전을 위해 카시트 사용이 필수적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에 따르면 카시트를 사용하면 1~2세는 71%, 3~12세는 54%의 사망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용 카시트는 아이의 체격 변화에 따라 적절한 카시트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성장 단계별로 카시트를 재구입하는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이러한 경우 0세~7세, 1세~10세 등 사용 가능한 연령이 긴 제품을 활용하면 보다 경제적이다.


다이치의 베스트셀러 ‘퍼스트세븐’과 ‘퍼스트세븐 터치픽스’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시트로 베이비, 토들러, 주니어 3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엉덩이가 닿는 부분부터 카시트의 총 높이는 64cm지만 이너시트와 패드, 등 쿠션 등을 탈착해 내부 공간을 넓히고 헤드레스트를 높이면 좌석 높이가 최대 78cm가 된다.


아이에 따라 성장 속도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0세부터 1세(~13kg) 아이는 이너시트와 패드 등을 모두 사용해 아이의 몸에 꼭 맞게 카시트 내부 공간을 조절하면 된다. 목을 가누기 힘든 신생아를 위해 뒤보기 모드로 장착하고 각도는 4단계로 조절하면 베이비 모드 설정이 완료된다.


1세부터 4세(9~18kg)는 토들러 모드로 아이의 몸에 맞게 카시트 내부 공간을 넓혀줘야 한다. 토들러 모드는 이너시트와 패드를 제거하고 아이의 어깨 높이에 맞게 헤드레스트를 높여 주면 된다.

 

3세부터 7세(15~25kg)까지 아동은 이너시트, 패드, 내부 버클을 모두 분리하고 헤드레스트의 높이를 조절한 주니어 모드로 사용하면 된다.


다이치 관계자는 “다이치는 우리나라 아이들의 성장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의 카시트를 제작하고 있다”며 “아이의 성장과 함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똑똑한 카시트로 아이의 안전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치는 유아용 카시트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내 아이 교통안전 엄마품부터 안전하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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