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하비 페스티벌 ! 제 54회 시즈오카 하비쇼 2015 개최

김효정 | news@toynews.kr | 입력 2015-05-22 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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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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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완구신문】김효정 기자 = 매년 많은 입장객을 기록하는 일본 최대의 하비 관련 이벤트, 제 54회 시즈오카 하비쇼가 5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에 걸쳐 개최되었다.

 

전반부의 14일(목)~15(금) 양일간은 업자 초대일로 각 제조업체의 제품 전시와 함께 상담회가 개최되었고, 후반부인 16일(토)~17일(일)은 일반 공개일로, 각 하비 관련 기업의 전시와 함께, 제 26회 모델러즈 합동 작품전과 하비 프리마켓이 동시에 개최되었다.


이번 하비쇼 에서는 일본 최대의 이벤트라는 표현대로 이벤트 당일 처음으로 공개되는 상품 등도 다수 등장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주목할만한 상품은, 작년부터 그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멀티 콥터,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며, 끊임없이 더욱 리얼한 제품은 물론 라이트 유저를 겨냥한 아기자기한 시리즈까지 더욱 폭넓게 전개중인 철도 모형 제품, 그리고 키덜트층을 겨냥한 알루미늄/금속 모형과 디오라마 모형 등이었다


철도 모형을 중심으로 하비 관련 상품을 전개중인 카토에서는 실제 증기기관차인 C56의 소리를 그대로 수록하여, 기관차에서 실제 증기기관차의 소리가 흘러나오는 철도 모형 (HO)C56 DCC사운도 디코더 탑재 차량을 발매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에어건으로 유명한 도쿄 마루이 에서는 7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에어건인 특급건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위험한 BB탄 대신 독자적으로 개발한 뉴 소프트탄을 사용하여, 맞아도 아프지 않아 안전성은 물론, 그 외형도 특급 열차와 같은 외형으로, 열차에서 총으로 변신이 가능함으로써 현장에서는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층의 지지를 얻었다.


또한, 현재 한국에서도 팝업 스토어가 생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구데타마 관련 상품도 다수 발표 되어, 현장에서는 올 여름에 발매되는 상품의 사전 주문 접수도 받고 있었다.


이번 시즈오카 하비쇼는 이전과 비교하여 하비 매니아 계층을 겨냥한 전시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람객이나 키덜트층, 라이트 유저 층을 겨냥한 전시도 늘어나 보다 넓은 관람객을 맞이하여, 내년의 하비쇼에 대한 기대도 역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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